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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발행어음 4.2% 수익률짜리가 상당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단 한국투자증권에서만 판매되었으면 이정도는 아니었겠지만 토스가 제휴상품으로 출시하면서 더 많은 분들이 아시게 된것 같은데요.

 

다만, 발행어음에 대해서 아직까지 조금은 생소하기 선뜻 이걸 구매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번 토스 발행어음 위험한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스 발행어음 위험한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국투자증권이 망하지 않는 이상 원금을 떼일 일은 없다는 겁니다. 토스는 그냥 제휴상품만 판매할 뿐이고 발행어음의 주체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발행어음은 주체 기관의 신용도를 믿고 돈을 빌려준 다음에 이자와 함께 원금을 돌려받는 어음인데요, 일종의 채권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합니다.

 

주체가 망하지 않으면이라는 조건이 조금 걸리시는 분들은 은행은 망해도 예금자보호가 있기에 원금 5천만원까지는 무조건 보장이 되지 않느냐하고 하실 수 있겠지만,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한투는 신용도 AA의 대한민국 탑급 증권사이며, 이 곳이 망한다는 것은 거의 IMF나 초대형 금융위기 정도가 오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런 정도의 위기가 왔을때 과연 은행들은 멀쩡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다들 망해나가는데 진짜 예금보호공사에서 모든 예금 가입자들에게 5천만원씩 줄 여력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조금이라도 의구심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토스 발행어음 같은 상품은 가입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안전하게 1금융권 5천만원짜리 예금을 하는게 낫죠. 위험이 있기에 수익률도 높은 것 아니겠습니까?

 

 

토스 발행어음 살펴보기

토스 발행어음은 수익률 연 4.2%이며(세전수익률) 기간은 딱 1년입니다. 실제로 토스에서 가입하실때에는 한투 계좌가 필요하기에 한투 계좌 개설을 하셔야 합니다.

 

최소 금액은 100만원이며 최대 한도는 5천만원까지입니다. 

 

보시면 상품판매기간은 한도 소진시이기에 아마 곧 있으면 소진이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중도상환도 가능한데 이 경우 돌려받는 이자가 처참합니다. 1년 가입하실 생각으로 가입하셔야 합니다. 

 

 

현금 부자들은 발행어음, 채권을 좋아한다

위에 기사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4일만에 2,000억원이 팔려나갑니다. 누가 이렇게 사갈까요? 현금이 많은 분들은 예금 적금보다는 발행어음이나 채권 등에 더 많이 투자한다고 합니다. 채권은 특히 경제의 매크로를 조금 이해하시는 분들이 애용하구요.

 

발행어음은 사실 발행주체가 망하지만 않으면 괜찮은 고수익률 상품입니다. 최대한 잘 활용하셔서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토스 발행어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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